가족 사진

한잔의 차와 향기가 느껴질때....

구불추기도사 2009. 8. 27. 16:22

글쓴이 : 박창호님 

어저께 불어 닥친 
시카고의 눈보라, 
마지막 가는 겨울 
큰 한 숨을 뒤로 하고 
길어진 낮의 햇살이 
삼월의 첫 언덕을 넘어서 
끝이 없이 넓은 옥수수 
밭위에 꿈처럼 내립니다. 
사랑의 메세지가 전해지고 
햇살처럼 따뜻한 
온기가 돌아 내일은 
더 좋은 날이 약속처럼 다가와 
한잔의 차와 향기가 
더 진하게 느껴질 것 같은데... 
한잔의 차향의 기대로 친구님에게도 
따뜻한 하루가 되기를 기원합니다,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나의 삶을 같이 공유하고픈 마음에 .....